옥천군의 13개 기관·단체가 관내 생산 제품 우선 구매 추진을 위해 두 팔을 걷었다. 

군에 따르면 관내 13개 공공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공공구매 기관협의회를 열고, 이날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가졌다.

민선 7기 김재종 군수 공약사업 중 하나인 관내 기업 우선구매제도 확행을 위해 군은 공공구매 기관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대책 추진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우선 옥천군 공공구매 기관협의회는 군을 포함해 옥천경찰서, 옥천소방서, 충북도립대학,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13개 기관·단체의 물품구입·계약 관련 부서장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회의에서 물품·공사·용역을 발주함에 있어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한 법적 제도인 공공구매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다함께 협력할 것에 입을 모았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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