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2020년 총 66개 457억 목표

음성군이 2020년도 정부예산 중 신규사업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 보고회 등을 개최하며 정부예산확보에 두 팔을 걷었다.

군은 12일 2층 상황실에서 2020년도 정부예산 중 신규 사업을 대상으로 정부예산 확보 아이디어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9월에 있었던 2020년 정부예산 발굴 보고회에 이어 2번째로 개최하며 향후 국비확보 대상 주요사업들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군은 추가 정부예산 확보 주요 신규사업으로 △자연재해위험개선(상습가뭄) 정비사업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 지원 사업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복지 사각지대 대상 주거 개선사업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 △문화예술교육센터 지원사업 △차세대 지방세·세외수입 정보시스템 구축 추진 △공공청사 그린 리모델링 사업 △수치지형도 제작사업 △무극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사업 △도시민 농촌유지 지원 사업 △광역축산악취 개선사업 △도시 바람길 숲 조성 △하이텍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설치사업 △보행자 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투광등 설치사업 △문화적 도시재생사업 △음성 맹동 인곡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친환경농업관 신축 사업 △맹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총 34개에 추가 예산 확보 목표액은 241억원으로 정했다.

이에 군은 지난 9월 발굴 보고회에서 발굴한 총 32개 사업, 목표액 216억원과 함께 2020년 총 66개 사업 457억원의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

조병옥 군수는 "향후 정부예산을 효율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각종 정부계획을 파악하고 철저한 계획수립 및 논리개발을 준비해 정부예산 편성 일정보다 한 박자 빠른 행동으로 목표액 확보를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각 부서장에게 당부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