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보건소, 우리는 ‘치매파트너’

금산군 보건소는 지난 9일 치매 인식개선 및 치매어르신들과 그 가족들을 배려하고 돌보기 위한 ‘치매파트너 플러스 양성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치매파트너란 일상생활에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면, 치매파트너 플러스는 치매에 대한 심화교육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것을 말한다.

교육내용은 치매파트너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치매 바로 알기, 치매조기발견의 중요성, 치매예방 운동, 봉사활동의 필요성과 역할 및 안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1기 치매파트너 플러스 양성교육에서는 11명의 치매파트너가 배출됐고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치매파트너 18명은 치매안심센터 쉼터프로그램, 경로당 치매예방 프로그램, 사례관리(말벗서비스, 조호물품 제공 등), 치매 관련 행사 등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금산=김혁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