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직장인 미혼 남녀를 위한 ‘만남행사’가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10일 만리포 롱비치패밀리호텔에서 열린 ‘태안군 미혼남녀 만남행사’에 지역 미혼남녀 44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4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미혼 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행사로 레크리에이션과 1:1 스피드 미팅, 커플 체험(쿠킹 클래스), 공개프러포즈 등 다양하면서도 즐거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당초 남녀 각 20명씩의 참가자를 모집했으나 신청자가 몰려 참가자 수가 총 44명으로 늘어나는 등 지역 미혼남녀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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