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청소년수련관 수상 잇따라
우수사례 공모전… 여가부장관 표창
3개 동아리 두각…청소년진흥원장상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우수기관 표창

▲ 2018 청소년 어울림마당 우수사례공모전에서 서산시 청소년수련관이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운영 중인 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0일 2018년 청소년어울림마당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서산시가 청소년 관련 분야에서 각종 상을 휩쓸고 있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청소년어울림마당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서산시는 1년 동안 6차례의 어울림 마당 행사를 개최하는 등 청소년들의 주도적 활동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충청권(대전, 충남, 충북, 세종)에서 유일하게 시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청소년수련관은 동아리 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어 지난달 28일 개최된 충남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에서 V-COOK, B.C.C, 플러터 3개 동아리가 충청청소년진흥원장상을 모두 받는 쾌거를 이뤘다. 청소년 동아리 B.C.C는 또 오는 24일 열리는 충남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윤주영, 윤주희 학생은 충남청소년진흥원장상을 이미진 선생님은 지도자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오는 16일에는 서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충청남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우수기관 표창 기관으로 선정돼 우수 청소년상담사로 신수경 선생님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17일에는 충남 청소년 참여기구 연간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미소와 청소년정책참여위원회 Roy가 충청남도 교육감상을 2개 부분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송명근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 시설 및 동아리 활동 모든 분야에서 상을 받는 성과는 시설장 및 직원, 지역청소년이 함께 만들어낸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서산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및 건전육성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협조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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