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세명대와 대원대 등 지역 대학에 진학하는 제천의 고교생들은 장학금 100만원을 받는다.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은 12일 시청에서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지역 대학 장학금’을 신설하기로 했다.

재수생은 제외하며, 대입 검정고시 출신 입학생 지급 여부는 재정 여건에 따라 해마다 이사회가 따로 정하기로 했다.

올해 양 대학에 진학할 제천 지역 고교 졸업생은 480여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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