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는 12일 제24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달 14일까지 33일간 의원 발의 건의·촉구안, 행정사무감사, 2018년 정리추경예산안과 2019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한다고 11일 밝혔다.

12일 열리는 1차 본회의에선 강노산 의원이 발의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안전사고 예방대책 촉구’ 건의안, 조성호 의원이 발의한 ‘문화 예술인을 위한 전용 공연장 건립’ 건의안, 윤준상 의원이 발의한 ‘공무원 성과급 제도 전면 재검토 촉구’ 건의안 등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어 13일부터 집행부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행감이 시작된다.

또 오는 26일부터는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을 시작으로 2018년 정리추경예산안 심사와 행감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내달 4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과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보고 안건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집행부 주요업무보고 청취, 2019년도 예산안 심사·의결과 함께 유공구민 표창 등을 할 계획이다.

김창관 의장은 “행감을 비롯해 2019년도 예산안 등의 안건들이 주민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지 각별히 신경 써 심의해 달라”고 의원들에게 당부하고 집행부에 대해서는 “우리 이웃이 겨울나기에 어려움이 없는지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무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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