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과학센터는 지난 9일 2019 유러피언게임 참가국 중 개발도상국 및 태권도 취약국 5개국 14명을 대상으로 태권종목의 스포츠과학지원 현장사례와 체격, 기초체력, 전문체력 등 20개 종목 40여개의 개인별체력분석을 지원했다.
이주일 전문체육부장은 “방문 선수들은 각국의 대표선수임에도 기초체력 및 전문체력을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해 본인의 체력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부족한 체력요인이 무엇이지 알지 못하는 상태였다”며 “이번 체력측정을 통해 모든 부분을 분석할 수 없지만, 선수 개인별 체력평가서와 식이요법, 피로회복 방법 등 스포츠과학에 대한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