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나눔 목욕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해 위생관리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특화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에 응모해 지원된 사업비로 실시됐으며 협의체 위원과 장항읍 왕언니 회원 등 17명이 따뜻한 손길로 뜻 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다리가 불편하고 집이 낡아 목욕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오늘 이렇게 좋은 시간을 가지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 진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