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는 지난 8일 119광역기동단 기동대와 계룡소방서 구조대가 합동으로 계룡산에 위치한 케이블카에서 탑승자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케이블카 멈춤 사고에 대비한 것으로 로프 및 산악구조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구조기법 숙달 및 기동대와 소방서 구조대원간 구조 기술교류를 통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로프구조 기초이론 교육, 로프를 이용한 인명구조 장비 설치, 등·하강 기법, 수직·수평 구조방법, 도르레 시스템을 활용한 인명구조 등으로 진행됐다. 

도 소방본부는 산악 안전사고 예방활동도 적극 추진해 나아갈 방침이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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