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가 동절기 제설대책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흥덕구는 9일 동절기 제설작업에 투입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설장비 작동 및 주요 취약구간 확인 등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주요도로 총 연장 233㎞의 13개 제설노선 및 취약지역 특별관리구간 13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완료했다.

또 제설차량 13대, 살포기 12대, 살수기 1대, 교반시설 4대 등 제설장비에 대해 사전점검을 마쳤다. 제설자재로는 염화칼슘 415t, 소금 1968t, 모래 2500t 등을 확보했다. 흥덕구는 올해 SK로 및 청주테크노폴리스 내부도로가 개통으로 15㎞의 신규제설노선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신규도로 및 상습결빙구간 대해 선제적 제설작업 추진을 위해 1일 2회이상 순찰강화 등 강설시 초동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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