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유치 등 성과로…
내년도 신규사업 계획 공개

계룡시가 올 한해 자족도시로의 성장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 한국가스공사 가스기술교육원 유치와 충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 등 많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부서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주요업무 추진성과 및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2018년 시정운영과 주요사업의 성과, 추진 상 미비점 등을 점검하고 내년에 추진할 신규사업과 주요 현안 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보고회에서 주요 성과로는 △한국가스공사 가스기술교육원 유치 △제24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 △민선 5기 시장 공약사항 8개분야 51개사업 확정 △향적산권 종합계획 수립, 로컬푸드 복합 커뮤니티 건립 등 친환경 녹색성장을 위한 도농복합 기반 확충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 일자리 및 기업·자영업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체계 구축 등을 꼽았다.

아울러 내년도 신규사업은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어린이 감성체험장 조성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계룡시 안전센터 기능 강화 △공공체육시설 확충 및 생활체육시설 정비 △스마트홈 에너지 서비스 확산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입암~농소 간 도시계획도로 및 연산천내 도시계획도로 등 개설 △2030 계룡 도시기본계획 수립용역 등 자족도시 건설과 관련된 중장기적 사업 및 2020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대비한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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