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우리신협(이사장 이철원)이 지난 9일 태안군에 ‘사랑의 소화기’ 116대를 기탁했다.

기증한 사랑의 소화기는 스프레이형으로 가볍고 사용방법이 간편해 어린이·노약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관내 다자녀 가정 116가구에 모두 전달할 예정이다.

이 이사장은 “겨울철 난방기기로 인한 화재사고에 대비해 아이들이 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스프레이 소화기를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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