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지난 8일 군청 추사홀에서 열린 ‘2018 예산군 장기요양기관 연합회 효 나누미 큰잔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예산군장기요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홍문표 국회의원, 이승구 군의장 등 주요 인사와 요양보호사, 예산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종사자 시상과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종사자 수상자는 총 38명으로 군수표창에는 김영선 간호조무사(둥지요양원), 홍성선 요양보호사(예당요양원), 박완자 요양보호사(광시재가센터), 유말엽 요양보호사(우리들노인복지센터)가 이름을 올렸다.

또 국회의원 표창은 고석란 요양보호사(가화노인복지센터), 이선희 요양보호사(임마누엘요양원)가, 군의장 표창은 한신순 요양보호사(참좋은방문요양센터), 임향화 요양보호사(수덕사노인요양원)씨가 수상했다.

우수종사자 표창이 이어 장기자랑에서는 20여개 팀이 노래자랑과 댄스 실력을 뽐내며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황선봉 군수는 “어르신을 돌봐드리는 정말 중요한 일을 하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찬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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