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지난 9일 원남면 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군과 읍·면 지방세정 업무 담당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세무 전반에 대한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세무 공무원 간의 소통과 역량 강화를 통해 음성군의 세정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는 9건의 연구과제 중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4건의 과제에 대해서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불법게시 현수막 합법화를 위한 등록면허세 세수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은 원남면 박한정 주무관은 내년 충청북도 지방 세정 연찬회에 음성군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박태규 세정과장은 "지방 세정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세무 담당 공무원들의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직원 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라면서 "앞으로도 지방세 세입증대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군민에게 신뢰받는 지방 세정 구현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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