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의 생산적 일손봉사에 군청 부서장들이 솔선수범하며 참여하고 있어 귀감이다.

조병옥 음성군수와 군청 부서장 30여 명은 10일 소이면의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수확 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 생산적 일자리사업의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들이 앞장서 참여했다.

농가주는 "수확기라 일손이 많이 필요했는데 군청 직원들이 찾아와 부족한 일손을 보태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농가와 중소기업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고 나눔을 실천하는 생산적 일손봉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 능력이 있는 만 75세 이하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하루 4시간 봉사에 2만원의 실비가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거나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중소기업은 음성군 경제과 일자리지원팀(871-3632), 읍·면사무소 또는 음성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사진설명= 이닐 조병옥 음성군수와 군청 부서장 30여 명은 소이면의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봉사를 펼쳤다. 음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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