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불정면 사랑나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자치봉사회는 지난 9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외계층을 찾아가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 및 자치봉사회 회원 10여 명은 면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도배와 장판 교체를 비롯한 집안 대청소를 실시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옥선 불정면 자치봉사회장은 "어르신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땀 흘린 보람이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주성 불정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봉사단체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해 이들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항상 힘쓰겠다"고 밝혔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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