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지난 8~9일 음성체육관에서 음식점 영업자 1600여 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위생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위생교육은 '렛츠고 양심식당' 뮤지컬 공연으로 진행되어 쉽고, 재미와 흥미를 불러일으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뮤지컬은 식품안전 의식을 높이고 신뢰할 수 있는 음식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내용으로 설득력 있고 효과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한 참여자는 "위생교육을 딱딱하지 않은 뮤지컬로 보니 재미있고 기억에 많이 남는다"며 "기회가 된다면 빠지지 않고 교육을 받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속해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효과적인 위생교육을 통해 건강한 음식문화 실천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이미지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뮤지컬 공연 형식의 위생교육은 음성군이 2015년부터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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