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9일 증평읍 초중리 증평정보고등학교 정문에서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증평정보고등학교와 함께 청소년유해환경 정화 및 학교폭력예방 등굣길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 인지 및 공감대 형성, 학업중단예방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증평정보고등학교 학생 393명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이날 캠페인은 증평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가해 현수막을 게시하고 학생들에게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학생들의 캠페인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홍성열 군수는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과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합동캠페인 외에도 학교폭력 근절과 청소년유해환경 정화를 위해 괴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연 10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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