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는 지난 9일 오전 11시 본서 대회의실 3층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약 2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11월 9일 소방의 날은 순직 소방관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재산 및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자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박용현 소방서장의 대통령 치사 대독을 시작으로 주요내빈들의 소방공무원에 대한 격려사가 이어졌다. 

또한, 소방 발전에 기여한 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행정안전부장관 비롯한 총 63점의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박용현 진천소방서장은 “소방의 날을 통해 직원들이 희생과 봉사라는 소방정신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국민들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기념식을 마치고 다양한 체육행사를 통해 화합의 장을 이어갔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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