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방서는 지난 9일 오전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119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소방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56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을 비롯해 소방관계자와 각계 각층의 내·외빈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에 앞서 화재예방 및 불조심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화재예방 불조심 캠페인을 전개했다. 

행사 진행은 소방청이 제작한 소방관 관련 영상 시청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유관기관 등 소방행정발전 유공자 37명에 대해 행정안전부장관, 소방청장, 충청북도도지사, 충청북도의회의장, 증평군수, 증평군의회의장, 증평소방서장의 표창 수여와 참석 내빈들의 소방공무원에 대한 노고 치하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종욱 서장은 “소방의 날을 맞이해 군민 안전에 대한 각오를 다지고 더불어 소방관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우리 소방공무원은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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