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촌초등학교는 농업인의 날인 11월 11일을 기념해 지난 9일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닫기 위해 '가래떡 팝콘데이'를 운영했다. 상촌초 제공

영동 상촌초등학교는 농업인의 날인 11월 11일을 기념해 지난 9일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닫기 위해 '가래떡 팝콘데이'를 운영했다.

이날 전교생과 교직원들은 우리 농산물로 만든 가래떡을 나눠 먹으며, 쌀의 소중함을 알게 됐고, 농사를 짓는 부모님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가래떡을 먹으면서 '11(十一)'을 한자로 써서 합치면, 흙 '토(土)'가 돼 농업인의 날로 정해졌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가래떡이 쫄깃했고, 친구들과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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