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황간중학교는 지난 7~9일 2박3일간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에 따른 금융·진로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서울 명동에 위치한 은행회관을 찾아 '금융교육 캠프'을 실시했다.

금융교육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방 소재 중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서울권 주요 금융기관과 금융교육센터를 방문, 각종 체험형 금융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 마인드를 함양하고, 금융권 진로체험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육지송 교장은 "학생의 생각을 존중하고, 꿈을 키워주는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배움의 의미를 찾고, 자신의 진로설계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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