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산면청년회와 학산면농가주부모임 회원 40여명은 지난 10일 학산면사무소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학산면 제공
영동군 학산면청년회와 학산면농가주부모임(회장 이석순) 회원 40여명은 10일 학산면사무소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이날 아침부터 재료를 준비해, 사랑의 마음을 담아 김장김치 1000㎏(300포기)을 정성껏 담갔다.

김종원 청년회장은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고 큰 도움을 준 회원들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학산면 내 경로당 35개소,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6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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