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는 10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18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2010년부터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김치나라의 아낌없는 후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치나라 직원 및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손길로 정성들여 담근 10㎏ 350박스 김장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홀몸노인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김치나라 고영진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옥순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후원해주시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만들어진 김장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어 훈훈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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