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춘 단양군 농업인단체 협의회장이 농촌·농업발전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임재춘 회장은 지난 9일 농림축산 식품부 주최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 상을 받았다.

단양군 매포읍 출신인 임 회장은 1954년 농가 집안에서 태어나 1979년부터 농업에 본격적으로 몸을 담기 시작해 40년 가까운 세월 외길 농부 인생을 걸었다.

2016년부터 단양군 농업인 단체협의회장을 맡아 군 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협의회 군 연합회, 농촌지도자 군 연합회, 생활개선회 군 연합회를 총괄해 이끌었다. 

합리적인 성품과 ‘농업은 생명이다’라는 확고한 신념으로 쌀 수입 반대 동참, 단양군 농업인의 날 성공 개최, 농산업인력지원센터 운영 등 많은 성과를 냈다.

농산업인력지원센터는 2016년 문을 연 뒤 첫해 233 농가 연인원 700명, 2017년 416 농가 연인원 1583명의 구인·구직 실적을 올리며 일손 부족 해소에 기여했다.

임 회장은 정성을 다해 지은 농산물이 제값 받지 못하고 팔리는 농촌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지역의 전문 농업인 육성에 정성을 다했다.

이를 위해 그는 수년간 솔선수범해 군 농업인기술센터와 충북 자치연수원 등 농업전문교육기관의 각종 교육에 참석하는 열정을 보였다. 그는 교육을 통해 습득한 선진 영농과 영농 노하우를 선·후배 농업인에게 전파하는 농업의 달인으로도 소문나 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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