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특수교육대상 유아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유아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유아문화예술교육은 지난 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4주간 관내 특수교육대상유아가 있는 유치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기관과 협력하여 운영된다.

이번 유아문화예술교육은 평소 유아들이 쉽게 접하고 있는 음식을 소재로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해 특수교육대상유아들의 대·소근육 발달과 관찰력, 창의력 등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식재료와 교육자료를 활용해 유아의 오감발달을 촉진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아들은 총 2회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포르투갈과 멕시코를 주제로 각각의 회차에 에그타르트와 브리또를 만들어보고 포르투갈과 멕시코의 문화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많은 특수교육대상유아들이 이번 찾아가는 유아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해 사회성과 오감을 발달시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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