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은 8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2018 지역문화예술진흥 협력 워크숍 - 어울림 속, 융화(花)로 피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재단을 포함해 충남문화원연합회 소속 15개 시·군 문화원과 한국예총충남연합회 소속 9개 분야별 지회, 14개 시·군 예총지회 등 도내 문화예술기관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콰르텟J(현악 4중주)와 맨인브라스(금관 5중주)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추미경 문화다움 대표의 ‘분권화시대, 지역문화 전망과 과제’ 강의와 공동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전체 토론 등이 진행됐다.

신현보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 진행을 통해 재단과 문화원, 그리고 예총이 서로의 존재와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상생·협력을 위한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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