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는 현재 운영 중인 공식블로그의 올해 누적 방문객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마케팅공사는 대전의 다양한 축제·행사 소식을 전달하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대전만의 특화된 유·무형 가치를 발굴·홍보하는 기자단을 운영 중이다.

지난 1월 공개모집된 마케팅공사 기자단은 대전에 살고 있는 중국, 러시아, 인도,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6명과 34명의 내국인 등 총 40명의 학생·직장인·교수·방송작가·주부 블로거로 구성됐다.

이들 기자단은 블로그를 통해 대전의 특색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롤 제공함으로써 대전을 대표하는 스마트 관광 자원을 개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기자단이 운영하는 블로그 방문객을 꾸준히 늘고 있다.

기자단이 본격적으로 활동한 지난 3월부터 매월 10만명 이상 방문했으며, 본격적인 여름시즌인 지난 8월에는 20만명이 방문하는 등 대전을 대표하는 지역 마케팅 채널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철규 마케팅공사 사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참여의 대전 도시브랜드 마케팅 제고를 최고의 가치로 삼아 대전 도시의 문화적 가치와 긍정적 이미지를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하고 공사의 대표 공기업으로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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