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지구 지정 및 2017년 준공으로 1차 사업을 마무리한 청주테크노폴리스가 2차 분양에 나선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지난 1일 2차 사업부지의 준주거용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주유소용지, 지원시설용지, 주차장용지, 종교용지를 분양공고했다.

지난달 4일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산업용지에 SK하이닉스의 청주공장 준공식에 문재인 대통령과 최태원 SK회장 등이 참석해 큰 관심을 불러 왔던 청주테크노폴리스는 SK하이닉스 및 LG생활건강과 주거·상업시설 등이 입주하는 복합단지다.

약 175만㎡의 사업부지를 추가로 확장하는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이번 분양에서는 근생시설 등을 함께 지을 수 있는 점포겸용주택용지와 지난 분양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준주거용지, 주유소용지에 대해 오는 14일과 15일 입찰신청을 받는다. 

입찰은 16일 이뤄진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 송절동, 화계동 등 일원에 175만 9186㎡로 조성되는 도심형 첨단복합산업단지다. 

청주시, 신영, 대우건설, 산업은행 등 8개사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분양가 및 입찰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cjtp.co.kr) 및 분양사무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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