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우간다 최초 공식 새마을금고가 설립됐다고 8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협력국가인 우간다와 초청연수 등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새마을금고의 운영원리를 교육했고 농촌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소득원을 개발하고 저축하도록 노하우를 전수했다.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우간다 공무원 및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새마을금고를 설립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가 우간다 농촌지역 주민들의 얼굴에 잃어버린 미소를 되돌려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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