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어울림 볼링대회'가 8일 장애인과 비장애인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난계볼링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영동군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볼링 경기를 통해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와 지역 사회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단체전은 장애인 2명과 비장애인 1명이 한 팀을 이뤄 오전·오후 경기로 진행됐으며, 화합을 다지며 건강한 땀방울을 흘렸다. 

경쟁보다는 어울림을 위한 '소통'과 '축제' 형태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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