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일선 부시장을 비롯한 부서장, 상인회, 용역업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케아 입점에 따른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추진상황 보고와 함께 현재 시의 경제 현황, 국내·외 산업현황 및 전망, 상생사례 등 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특히 국내·외 타 지역의 대형마트(이케아)의 진출에 따른 해당 상권과의 상생 사례 분석을 통해 지역상권 보호와 지역 자원 발굴, 방문객 지역 유입 등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내년 1월 마무리되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이케아 입점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 전략을 수립해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케아(IKEA)는 지난해 계룡 대실 도시개발지구 내 유통시설용지 9만 7000㎡에 대한 부지매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20년까지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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