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자원봉사센터는 7일 우수자원봉사자 110여명과 함께 서천군으로 ‘2018 우수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감성충전 가을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나들이는 한 해 동안 자원봉사활동을 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의미에서 마련됐으며 우수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인정보상을 위해 진행됐다.

참가자는 각 단체로부터 우수 자원봉사자를 추천받은 뒤 1365 자원봉사 포털에 등록된 자원봉사 중 실적이 우수한 자원봉사자가 선정됐다.

우수자원봉사자들은 예산을 벗어나 서천군 에코리움을 관람하고 한산면 신성리 갈대밭을 거닐며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리고 자연에서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낙규 센터장은 “이번 우수자원봉사자 가을나들이를 통해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자원봉사 참여 동기를 부여해 다양한 자원봉사현장에서 더욱더 빛을 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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