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8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증평읍 이장단 5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 기본개념 및 이해 등을 통해 마을공동체에 대한 인식개선 및 자발적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마을공동체란 주민 개인의 자유와 권리가 존중되며, 상호 대등한 관계 속에서 마을에 관한 일을 주민이 결정하고 추진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준환 교수(충청대 사회복지학과)는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마을 만들기의 및 주체의 역할,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강연하며 마을공동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군은 올 해 총 여섯차례의 마을공동체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지금까지 교육 참여인원은 120여명이다. 오는 26일에는 지방행정동우회를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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