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8일 용강3리 마을회관에서 오색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공동체 안전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마을주민과 두산전자, 코스모텍, 바이오제네틱스 등 인근 입주기업체 직원,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각종 생활속 안전예방수칙 교육과 지역공동체 안전활동 방안에 대한 토론이 펼쳐졌다.

오색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의 일환으로 안전인프라 구축은 물론, 지역내 민·관·학·기업의 밀접한 네트워크를 구성해 주민역량강화를 통한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은 △교통안전 △자살 △화재 △범죄 △생활안전 △안전문화운동 △컨설팅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실시된다.

오색안심마을만들기 주민대표 유영창 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분야의 전문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며 “지역내 입주기업, 대학교와 함께 우리지역이 더욱 더 안전해질 수 있도록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