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통해 근로자의 행복한 가정을 조성하고 업무 능률을 향상시키는 등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에 군은 8일부터 지역내 기업 및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교육수요 조사를 실시해 교육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청주여가문화연구소 김현기 소장이 강사로 나서며, 기업 및 단체 현지순회 교육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부모가 되는 이유 △자녀의 권리 △부모의 역할 등 부모의 자녀양육방법과 부모자녀간의 관계 개선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교육 신청 및 문의는 군 주민복지실(835-3526)로 연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지역내 기업체 및 사회단체의 근로자들이 부모와 자녀관계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해 살기 좋은 증평 건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과 사회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