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행복도시 세종 혁신교육으로 디자인하다’라는 책을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현재 운영 중인 세종혁신학교(14개교)에서 혁신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이 집필했다. 화려한 성과만 내세우지 않고 현장에서 학교 혁신을 위해 부딪히며 고군분투한 이야기를 그대로 진솔하게 담아냈다.

지난 혁신학교 4년간의 성과와 개선할 점을 위주로 서술돼 있으며 이를 토대로 앞으로의 4년을 기약하기 위한 중간 정리 단계로서 성격을 담았다.

기존학교 중에서 혁신학교를 운영한 공모형과 신설학교에서 혁신학교를 시작한 지정형, 작은 학교에서 혁신학교를 운영한 학교,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혁신 클러스터를 꿈꾸는 학교 그리고 대한민국 최고의 혁신유치원까지 혁신학교의 다양한 운영 형태에 따라 책 내용을 구성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한 학교 한 학교에서 눈물의 도전을 감행했던 선생님들 한 분 한 분이 정말 고맙다. 선생님들이 희망을 만들었고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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