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회식에서 우수농업인 25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고, 올 한해 기록적인 폭염에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 수확을 이룬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사기를 진작시켰다. 이어 읍·면·동을 대표한 15개팀이 참여해 줄다리기, 힘자랑, 배구 등 6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으며,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졌다.
이찬일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려운 농업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한 농업인들의 땀과 노고에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면서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며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