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에 생산 공장을 둔 아세아시멘트는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병원과 함께 지난 7일 제천시 송학면 북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의료 봉사'를 했다. 제천시 제공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챙기려는 각계의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제천에 생산 공장을 둔 아세아시멘트는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병원과 함께 지난 7일 제천시 송학면 북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의료 봉사’를 했다. 이날 봉사에는 한의사, 간호사, 행정 직원 등 20여 명이 도움을 줬고, 아세아시멘트는 검진 비용, 주민 안내, 차량 지원 등 의료 봉사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했다.

의료 봉사단은 지역 주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맥, 시침, 부항, 물리치료, 의약품 처방 등 한방 진료를 했고, 간 기능, 당뇨, 혈중 지질 검사와 같은 일반 검사, 중풍, 폐암, 대장암 등 다양한 검사를 무료로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아세아시멘트는 2013년부터 세명대 등과 함께 다양한 의료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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