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의 한 돈사에서 불이나 돼지 1000여마리가 폐사했다.

8일 홍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3분경 홍성군 결성면에 위치한 돈사에서 불이나 10개동 가운데 3개동 998㎡를 태운 뒤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또 모돈 170마리와 자돈 1000마리 등 돼지 1170마리가 불에 타 소방 추산 2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