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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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출근길 비·안개…미세먼지 '보통'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8일 오전 대전·충남지역은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안개가 짙게 끼어 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가시거리는 세종 350m, 태안 560m, 청양 640m, 예산 760m, 대전 780m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9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20∼60㎜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이번 비는 9일 오전 대부분 그친 뒤 오후부터는 대체로 맑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오늘(8일)과 내일(9일)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며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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