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배재대 가정교육과 교수가 지난 6일 열린 ‘제13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교수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2015년 국민 보건 향상 기여 공로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표창은 지역사회 발전과 활성화 기여·향상에 초점이 맞춰졌다.

김 교수는 2013년부터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을 수행하고 있다.

행복한 가족, 건강한 가정, 안전한 사회를 목표로 다문화 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가족 형태에 맞춰 가족 위기 해소와 정착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대전 서구지역사회복지계획 준비위원으로 참여해 다문화 시책이 반영되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김 교수는 “다문화 가정의 안착·맞춤형 서비스로 대전형 복지모델 구축에 기여했는데 큰 상을 받게 됐다”며 “다양한 유관기관들이 협력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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