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최종선거…후보 3명 추천

▲ 7일 배재대 21세기관 콘서트홀에서 제8대 총장 후보자 공청회가 열린 가운데 후보들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배재대 제공

배재대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는 7일 21세기관 콘서트홀에서 ‘제8대 총장후보자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후보들은 모두발언과 공통 질문, 상호 토론 등을 주고받으며 배재대 경영 비전을 밝혔다.

천세영 후보는 ‘배재 도약 50’으로 배재대를 국내 50위권 대학으로 진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열 후보는 ‘배재여, 비상하라! JUMP UP!’을 캐치프레이즈로 5대 발전전략, 10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송희영 후보는 ‘STAR PAICHAI’를 내세워 7가지 발전 전략으로 ‘스타 배재인’을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김선재 후보는 ‘New START! 배재!’로 5대 핵심전략과 30개 중점과제를 선정·실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욱 후보는 ‘으뜸 배재’를 비전으로 대학의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는 5대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기성 후보는 ‘SUPREME INNOVATOR PAICHAI’로 미래 맞춤형 혁신인재 배양 대학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말했다. 

한편 총추위는 12일 추천위원 대상 후보자 소견 청취 후 14일 최종 선거를 치러 이사회에 후보자 3명을 추천할 계획이다.

학교법인 배재학당 이사회는 추천된 후보자들의 소견발표 후 내달 중 제8대 총장을 선출한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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