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천5동은 특수임무유공자회 보령시지회(지회장 김현규)와 함께 7일 오전 신흑동 흑포마을에 위치한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집수리 봉사는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배 및 장판 교체는 물론, 노후된 형광등 및 콘센트 정비도 실시했다.

최광희 대천5동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해오고 있는 특수임무유공자회에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임무유공자회 보령시지회는 대천5동 독거어르신 및 어려운 가정을 위해 11년째 집수리 봉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난 2일에는 주거복지문화 발전 공로로 2018년 제1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룩하기도 했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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