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9월20일부터 11월14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해 안전총괄과장 책임 하에 13개 협업기능반 50명을 겨울철 사전대비 추진 T/F팀으로 구성했다.
표준화된 자연재난 대비 재난상황대응계획을 수립해 효율적인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겨울철 재해위험지역 사전점검을 통한 상황대처 능력 강화 및 기상예비 특보 단계에서부터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재난 대응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는 고립예상지역 및 교통두절예상지역 상황관리 등 주민들의 교통안전과 폭설·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 등의 겨울철 재난정보가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재해문자전광판, 마을방송 및 문자서비스 등을 활용한 주민밀착형 홍보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재난상황에서 신속한 제설작업과 교통 소통을 위해 옥천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자율방재단 등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함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안전총괄과 윤정준 과장은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속에서 겨울철 재해대책을 위한 선제적 대응 활동을 통해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 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