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이 지난 5일 세종시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열린 2018 산불지상진화경연대회에 참가해 2년 연속 충남도 총 15개 팀 중 2위를 차지했다.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는 산불 발생 시 지상진화대의 진화역량강화 및 산불기계화시스템의 장비활용도 제고를 위해 개최하는 대회다.

실제 산불진화활동과 유사하게 진행, 장비의 숙달여부와 신속한 산불 진화활동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2명이 한 팀으로 구성된 금산군 산불전문진화대원은 실천 참여 경험 및 상시 연습경험을 살려 높은 점수를 얻었다.

금산군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진화대원 45명, 산불감시원 50명을 선발, 산불재난 대비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금산=김혁수 기자 kdkd6767@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