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성초등학교(교장 성정순)는 6일 등교시간을 활용해 학생회임원이 주체가 되어 '릴레이 장애학생 인권보호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당진교육지원청에서 각 학교에 제공하는 장애인권 관련 인권보호 피켓과 플랭카드를 활용해 실시됐으며 등교하는 학생들은 장애학생 인권보호 서명을 하면서 인권의 뜻을 되새기고 보호 의지를 다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세상을 꿈꾼다’, ‘나 너 우리가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라는 구호를 외치며 장애학생의 인권보호와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성정순 교장은 "이번 릴레이 장애학생 인권보호 캠페인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과 학교에서 만나는 친구들의 인권을 생각해보고 더불어 지내는 학교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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