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내년부터 어린이집 무상급식 시행과 학교 무상급식 고교생 전면 확대키로 결정한 데 이어 친환경 우수농산물 급식비용도 어린이집, 유치원, 고등학교까지 확대 지원키로 했다.

이로써 내년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특수학교의 모든 학생들과 영유아들이 예외 없이 친환경 우수농산물 지원비를 지원받아 양질의 급식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총 지원대상은 전년대비 12만 8422명이 증가한 24만 2735명으로 유치원 2만 4100명, 어린이집 4만 2000명, 학교(중3, 고교) 6만 2322명이 신규로 지원받는다.

김동희 기자 kdharm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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