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토닥토닥과 함께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프랑스 자수 전시회 및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는 지난 5일부터 2일간 도교육청 1층 교육사랑방에서 진행됐으며 실제 작가들의 다양한 프랑스 자수 작품들을 기부 받아 전시했다.

바자회에서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병원 건립에 기부될 예정이다.

토닥토닥은 앞서 대전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장애아 가족과 대전시민들이 뜻을 모아 만든 비영리단체로 병원 건립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해왔다.

병원은 중증장애아동들의 재활치료를 위한 병원으로 오는 2021년 설립될 예정이다.

토닥토닥 관계자는 “장애아동이 인근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도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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